동국씨엠 컬러강판 제품. 사진=동국제강그룹 제공
동국씨엠 컬러강판 제품. 사진=동국제강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동국씨엠 럭스틸과 도금강판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정량화해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된다. 

동국씨엠은 국내 컬러강판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향후 동국씨엠 럭스틸·도금강판을 사용한 건축주는 사용 비율에 따라 녹색건축인증제도(G-SEED) 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녹색건축인증을 획득할 경우 건축물 기준 완화와 취득세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저탄소 원재료 구매, 공정 개선, 설비 투자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