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주요국들이 금리인하를 단행하자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365.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5원 하락한 1367.5원으로 출발했다.
이날까지 환율은 4거래일 연속 내렸다. 주간 기준으로는 19.2원 하락이다.
환율 하락은 캐나다(5.00%에서 4.75%로 인하)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도 기준금리를 기존 4.50%에서 4.25%로 25bp 인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이날 미국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결제 수요도 유입되면서 환율 하단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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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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