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러닝메이트'로 출마…선거캠프명 '기록캠프'
28일 오전 10시 소통관에서 공식 출마회견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사진= 진종오 의원실 제공.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사진= 진종오 의원실 제공.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러닝메이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공식 등록을 마쳤다.

진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 힘으로 기록하는 청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국민의힘의 희망이다.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공정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 의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진 의원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청년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자주 행사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 △청년 주거 지원제도의 획기적 개편 △청년 경제적 독립 지원 △청년 정치 참여 실질적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진 의원의 공식 선거 캠프명은 ‘기록 캠프’다. 사격선수 출신으로 정확한 기록을 중요시하며 살아온 만큼 정치에서도 오차 없는 기록을 통해 국민 삶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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