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한화오션은 다음달 2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2024 환태평양훈련(림팩)’에 KDX-III ‘율곡이이함’, KDX-II ‘충무공이순신함’, 1,800톤급 장보고-II 잠수함인 ‘이범석함’ 등 3척이 대한민국 해군의 환태평양훈련전대 소속으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림팩에는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29개국의 수상함 40척, 잠수함 3척, 항공기 150대 및 병력 2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대공미사일 SM-2 발사 등과 같은 대공전 외에 대함전, 대잠전, 자유공방전 등 여러 훈련을 진행한다.
한화오션은 림팩을 통한 해외 함정 수출과 미국 함정MRO(유지· 보수·정비) 사업 추진 등 효과를 기대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대한민국 해군과 함정명가로서 한화오션의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최용구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