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삼성생명은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교섭대표노조)과 2024년 임금협약에 대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노동조합은 이번 임금협약 안건에 대해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해 찬성 73%로 안건이 가결된 바 있다.
삼성생명 노사는 이번 임금협약을 통해 올해 임금 인상률을 4.9%로 합의했으며 임신기 단축근로제 유급기간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개선 등 출산·육아 관련 복리후생을 강화하여 사회적 난제인 저출생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삼성생명 노사는 임직원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효율적 근로문화 조성 및 일과 삶의 균형 정착'을 주제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것에 합의하고 하반기부터 관련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과 박준형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조 설립 62년 전통의 탄탄한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히 임금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더 건강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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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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