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일본 기계체조 여자 국가대표 주장 미야타 쇼코가 흡연으로 올림픽 출전이 어두워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야타 쇼코가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는 국가대표 규정을 위반해 대표팀에서 퇴출당할 것"이라며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19일 보도했다.
이어 "17일 진행된 미디어 공개 훈련에도 미야타 쇼코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일본체조협회 역시 미야타 쇼코가 올림픽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조사 결과에 따라 현재 모나코에서 훈련 중인 미야타를 귀국 조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야타 쇼코는 올해 19세로 2022년 세계선수권에서 평균대 동메달을 따낸 일본 간판 선수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메달 후보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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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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