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유플러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로밍패스 나눠쓰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로밍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 줄 수 있는 서비스다. 로밍패스는 최대 30일간 해외 83개국에서 데이터와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대표자가 신청한 로밍패스에 제공되는 데이터를 1, 2, 3, 5, 10, 25㎇(기가바이트)단위로 최대 49명에게 나눠줄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데이터를 받을 수 있고, 모두 소진한 경우에는 일행 전원 최대 4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로밍패스 가입 시 고객센터 앱을 통해 데이터를 나눠줄 수 있다. 오는 9월말까지 4만4000원 이상의 로밍패스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별도 요금 추가 없이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로밍 이용 고객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밍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AI 기반의 로밍 챗봇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임혜경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이 로밍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일행과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로밍을 통해 편안하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장정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