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상생 및 동반성장에 뜻을 모았다고 24일 밝혔다.
장 회장은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 회장 등과 만나 중소기업계와의 교류 확대 등을 논의했다. 포스코그룹 회장의 중기중앙회 방문은 정준양 전 회장 이후 11년 만이다.
장 회장과 김 회장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순방에서도 공감대를 가진 바 있다.
2008년 상생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QSS(Quick Six Sigma)혁신 활동 컨설팅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스테인리스 반덤핑 제소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지원 등에 협력 중이다.
김 회장은 이날 "어려운 경제상황인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과거 어느 때보다도 양 기관이 활발하고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강건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했다"면서 "향후 양 기관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등 중소기업계와의 새로운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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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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