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올 2분기 말 당기순이익이 1205억원으로 전년 동기(1413억원) 대비 14.7%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은 순익 감소에 대해 전년 대비 자연재해 피해 심화로 정책보험(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등) 손익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정책보험 외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0억원 증가했다. 보험손익의 경우 CSM 상각 수익 증가 및 일반보험 영업실적 확대에 따라 증가했다.
CSM잔액은 2조1425억원(추정치)으로 기시대비 873억원 증가했고, K-ICS 비율은 281.9%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농협손보는 앞으로도 장기보장성보험 추진 확대로 신계약 CSM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며 농작물재해보험 등 정책보험의 자연재해 사전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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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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