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 6조4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31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로는 23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DS부문 매출액은 28조5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3.9%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DDR5와 서버SSD, HBM 등 서버 응용 중심의 제품 판매 확대와 생성형 AI 서버용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해 실적이 전분기 대비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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