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프리드라이프는 우리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등과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카드사 제휴를 통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다. 상조서비스 월 납입금 자동이체를 신청할 시 카드 실적에 따라 청구할인 또는 캐시백이 적용된다.

우리카드와 제휴한 ‘프리드라이프 우리카드+’는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시 상조 납입금 월 8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1만4000원이 할인된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엔 놀이공원, 영화관, 커피전문점, 패밀리레스토랑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유니온페이(국내외 겸용)는 1만원, 마스터카드(국내외 겸용)는 1만2000원이다. 

하나카드와 손잡은 ‘프리드라이프 하나카드’는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일 경우 상조 납입금 월 1만2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1만90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VISA카드(국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롯데카드와 출시한 ‘프리드라이프 상조엔로카’는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에 상조 납입금 월 1만3000원, 7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엔 월 1만6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150만원 이상이면 월 2만5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카드 발급은 프리드라이프 홈페이지 또는 각 카드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카드 수령 후 프리드라이프 대표번호로 상조 월 납입금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된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변화하는 라이프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