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과 모바일 앱 '당신의 U+'가 정보보호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받은 것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701),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ISO 27017), 클라우드상의 개인정보보호(ISO27018) 등 4종이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국내 통신업계 최초다.
두 채널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고객의 최신 트렌드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클라우드상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DNV로부터 현장 실사를 받아 개인정보처리자,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자의 관점에서 분류한 정보보호 통제 항목이 기준에 부합했음을 인증받았다. 평가 대상에는 기본사항인 조직, 인적, 물리적, 기술적 통제항목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관리 운영 절차 등이 포함됐다.
이번 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고객 데이터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서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전무)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당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정보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는 보안 기술과 신뢰할 수 있는 보안 관리체계를 도입해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