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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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DB손해보험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23.2% 증가한 1조124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9조3185억원, 영업이익은 1조472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3%, 21.8%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1조97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6% 증가했다. 상반기 계약서비스마진(CSM) 잔액은 12조9000억원으로 신계약 CSM은 1조4075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은 4조6869억원, 영업이익은 70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13.5% 상승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5406억원, 보험손익은 5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3%, 19.7% 증가한 수치다.

DB손보 관계자는 "상반기 당기순이익 증가요인은 운전자보험, 간편보험 등 상품경쟁력 기반의 보장성 신계약 성장에 따른 CSM 증가세, 의료파업 및 회사 유지율 경쟁력 등 영향에 따른 이익이 시현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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