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기아는 기아타이거즈 소속 내야수 김도영 선수에게 전기차 EV3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선수는 지난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KBO리그 최연소 및 최소 경기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20세 10개월 13일의 나이로 111경기만에 세운 기록이다. 종전 최연소(박재홍, 22세 11개월 27일)와 최소 경기(테임즈, 112경기)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김 선수는 "생애 첫 전기차를 선물로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개인적으로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고, 최고의 팬들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EV3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기아의 의지를 담은 차"라며 "역사적인 대기록을 달성한 김도영 선수에게 EV3를 증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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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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