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업계 위해 각종 인증 상담데스크 운영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28일부터 이달30일까지 진행되는 제17회 폐기물자원순환사업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제공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28일부터 이달30일까지 진행되는 제17회 폐기물자원순환사업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제17회 폐기물·자원순환사업전(RETECH 2024)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4)은 우수재활용 제품 수요를 확대해 순환경제를 한국사회에 안착시키기 위해 환경부가 진행하는 행사로 28~30일까지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제도)를 소개하고, 우수 재활용제품(GR, Good Recycle Product)인증과 해외 인증을 취득한 회원사의 고품질 재활용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GR인증을 담당하는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과 GRS와 ISCC 플러스 등 해외 인증을 심사하는 컨트롤유니온코리아와 함께 삼당데스크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인증 전문 상담데스크에서 국내외 인증제도 정보를 제공하고 재활용제품과 수요처별 맞춤형 인증 취득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활용업계의 수요처를 새롭게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전시부스도 재활용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모습도 보였다.

현재 전시회 부스를 구성하는 재료로 과거 전시회 부스로 사용했던 플라스틱 프레임을 재사용해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했다.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800여개 회원사와 함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회수·재활용해 순환경제사회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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