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사진=코웨이 제공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다가오는 추석 명절 늘어날 집안일에 대한 걱정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에 일을 보다 효율적으로 돕고 휴식시간을 확보해주는 '편리미엄'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편리미엄은 편리함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을 말하는 합성어다. 

코웨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물을 끓일 필요 없이 온수를 추출할 수 있고 얼음 얼리는 불편함을 덜어주는 '얼음정수기’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는 9월 말까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AIS(아이스) 3.0 얼음정수기에 한해 최대 18개월 렌탈료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제품을 신규 렌탈로 6년 약정 시 18개월 동안 월렌탈료 50% 할인, 3년 또는 5년 약정 시 6개월 동안 월 렌탈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해 폭염 등 환경적 요인으로 4~7월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며 “늦더위 속 다가오는 추석에도 편리미엄 가전 열풍과 명절 프로모션 등으로 판매량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지난 5월 '2024년형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냉매를 두 번 흘려 얼음이 더 빠르게 어는 듀얼 쾌속 제빙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코웨이는 얼음정수기 소비자 인터뷰 조사를 통해 '시장 내 얼음정수기는 얼음을 몇 번 추출하고 나면 얼음이 더 이상 안나온다'는 의견을 듣고 기술 개발에 힘썼다. 

이를 통해 얼음 생성에 기존 20분가량 소요되던 시간을 12분으로 줄였다. 빨라진 제빙 시간 덕분에 얼음 생성량이 늘어났다. 하루에 최대 5kg, 약 600개의 얼음 생성이 가능해졌다.

얼음 크기 역시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설정할 수 있다.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약 7g)을 요리나 음료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획득으로 경제성까지 겸비했다.

또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제어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코웨이 플랫폼 아이오케어 앱을 통해 45도의 따뜻한 물부터 100도 초고온수까지 5도 단위로 설정해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출수 용량은 컵의 사이즈나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10㎖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해 맞춤 추출에 용이하다.

사이즈도 줄였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몸집을 40% 줄인 가로 24cm 크기에 불과해 주방 어디나 설치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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