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돌싱글즈6’에 박창현 전 MBC 아나운서와 걸그룹 출신 돌싱녀가 출연한다.
12일 첫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6’에서는 2000년대 초중반 걸그룹 멤버로 활동하다 결혼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돌싱녀를 비롯해 MBC 아나운서 출신 박창현이 합류해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다.
‘돌싱글즈6’에 직접 문을 두드린 이들은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에서 자신의 간절함과 매력을 어필해 출연을 확정한 뒤 ‘돌싱 하우스’에서도 한층 적극적인 움직임과 솔직한 표현으로 판을 쥐락펴락했다.
이들 외에도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등 네 MC들을 반하게 한 ‘순수 돌싱남’을 비롯해 압도적인 피지컬과 비주얼로 여성 출연진을 홀린 돌싱남 등 각양각색의 출연자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혜는 “출연진이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 짝을 찾아가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롭다”며 “매회 출연자들의 매력을 새롭게 발굴할 수 있어서 시청자들의 ‘원픽’이 계속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혼 후 누구보다 사랑에 목마른 돌싱남녀들은 ‘돌싱 하우스’ 입주 첫날부터 자신이 선택한 상대에게 능동적으로 움직이며 플러팅을 한다.
서로의 감정을 빠르게 맞춰보던 돌싱들은 ‘리셋’과 ‘재부팅’을 반복하며 러브라인의 ‘무한 확장’을 이뤄내 4MC들이 머리를 여러 차례 부여잡게 만든다.
은지원은 “첫 회부터 보지 않으면 다음 전개를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상황 변화가 심하다”고 설명했다.
이혜영은 “이번 시즌은 돌싱남녀들의 머뭇거림 없는 직진 행보가 연신 ‘사이다’를 안길 것”이라며 “‘돌싱글즈’ 초창기 시그니처였던 ‘마라맛’의 컴백을 알린, 역대급으로 화끈한 로맨스의 향연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돌싱글즈6’는 12일(목) 밤 10시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