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가유공자 가정 2가구 대상 주방‧도배 등 개보수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들이 부산 원도심 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사업 완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들이 부산 원도심 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사업 완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이에스동서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보수공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관하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은 기업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국가보훈처가 추천한 국가 유공자의 주택을 주택건설기업이 전액 무료로 개‧보수하는 민간 보훈사업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이 사업에 참여해 매년 국가유공자의 노후화된 주택을 무료로 보수 지원하고 있다. 특히 노후주택이 많지만 수리지원이 부족한 부산 원도심을 거점으로 노후주택보수를 진행 중이다.

올해도 아이에스동서는 국가보훈처,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협의를 거쳐 부산지역 원도심 내 노후화가 심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가정 2가구를 선정해 샤시 공사, 주방가구 공사, 벽체 도배 등 전반적인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이 같은 공로로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6월 ‘2024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완료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매년 국가를 위해 애써주신 보훈 영웅분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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