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한화시스템은 지난 10~15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2024 국제기능올림픽’ 통신망분배기술 종목에서 서희원 사원(제조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은 만 17세부터 22세까지의 전 세계 청년 기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 대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올해는 73개국·1400여명이 참가해 사이버보안, 디지털건축, 로봇시스템통합, 통신망분배기술 등 63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서희원 사원이 은메달을 딴 통신망분배기술 종목에선 통신 케이블을 요구조건에 맞게 설계·포설·접속하는 기술을 겨뤘다.

서 사원은 “7년 동안 간절하게 이 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상상을 해왔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