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대한석유협회는 제25대 회장으로 박주선 현 협회장을 재선임했다.
대한석유협회는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박주선 회장의 재선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임기가 오는 12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박 회장은 이번 재선임 결정으로 제25대 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해 박 회장의 재신임을 결정했다. 박 회장은 2022년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한 바 있으며 정유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고 평가 받는다.
박 회장은 연임이 확정된 만큼 향후 2년간 정유업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회원사들이 다시 신뢰를 보여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가기간산업인 석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사들의 기대에 부응해 새로운 시대에 정유업계가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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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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