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남)=데일리한국 문병우 기자] 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4 교육장기 체육(육상)대회’가 지난 8일 합천군민공설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초·중학생 총 278명이 참여해 다양한 육상 종목에서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겨루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는 초등학생 202명과 중학생 76명이 참가하여 달리기, 뛰기 등 여러 육상 종목에서 실력을 뽐냈으며, 모든 경기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체력과 운동 능력을 점검하고, 스포츠맨십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합천교육지원청은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해 학교 체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그 목적에 부합하여 지역 내 숨은 육상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갑진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경쟁 속에서 스포츠 정신을 함양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체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합천 지역의 학생들에게 신체 발달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합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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