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 CNT 1·2·3공장 사진=연합뉴스
LG화학 여수 CNT 1·2·3공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10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충남 대산에 짓고 있던 탄소나노튜브(CNT) 4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했다.

CNT는 차세대 소재다로 전기차 배터리, 전도성 도료, 자동차 정전도장 외장재, 면상발열체 등에 활용된다.

LG화학은 4공장에서 생산한 CNT를 배터리 업체에 양극 도전재 용도로 공급할 예정이었지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배터리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공장 완공이 시급하지 않다고 판단해 건설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업황에 따라 공장 건설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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