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명예자문위원과 함께하는 북한료리 나눔봉사’ 통해 북한음식 만들어 어르신께 나눔봉사 진행 모습. 사진=민주평통대덕구협의회 제공
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명예자문위원과 함께하는 북한료리 나눔봉사’ 통해 북한음식 만들어 어르신께 나눔봉사 진행 모습. 사진=민주평통대덕구협의회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대전 대덕구협의회(회장 최재한)는 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자)에서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 명예자문위원과 함께 만든 북한음식으로 나눔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대덕구협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북한음식 나눔 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어울리고 우리 사회에 함께 기여하며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자리로서, 지난 4월 27일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명예자문위원과 함께하는 북한료리 나눔봉사’ 통해 북한음식 만들어 어르신께 나눔봉사 진행. 사진은 최재한 회장(사진 왼쪽)과 최충규 청장이 직접 만든 북한 료리를 어르신들에게 대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민주평통대덕구협의회 제공
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명예자문위원과 함께하는 북한료리 나눔봉사’ 통해 북한음식 만들어 어르신께 나눔봉사 진행. 사진은 최재한 회장(사진 왼쪽)과 최충규 청장이 직접 만든 북한 료리를 어르신들에게 대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민주평통대덕구협의회 제공

이번 나눔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 50여 분을 위해 특별히 도시락도 함께 제작해 전달했다.

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는 전국 민주평통에서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명예자문위원 제도를 도입하여 먼저 온 통일인 우리의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대한민국과 하나가 되고 사람과 사람의 통일이 이루어져 진정한 통일이 되도록 실천하고 있다.

최재한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은 물론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멘토링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이웃사촌으로 우리곁에 정착할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