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2024 한강빛섬축제(이하 한강빛섬축제) 협력사 빅워크는 한강빛섬축제 중 마라톤 행사로 진행된 ‘2024 라이트런 인 서울(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 라이트런 in SEOUL은 티켓 판매를 시작한 후 일주일 만에 매진되어 3000명의 참가자 모집을 완료했다.
서울시 홍보대사 션을 선두로 출발한 라이트런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을 빛의 조형물로 가득 채운 한강빛섬축제를 둘러 서강대교 – 마포대교를 지나치는 약 5km 코스를 뛰었다.
이번 라이트런은 사단법인 아이들과 꿈과 협력하여 ‘시각장애아동에게 빛을 선물한다’는 슬로건으로 참여자들의 걸음을 모아 기부되는 기부 마라톤으로 운영됐다. 참가자 1명당 1000원의 기부금이 누적되어 국내 시각장애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24 라이트런in SEOUL’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베로카, 바베파파, 농심에서 후원사로 협력하여 진행됐다. 라이트 룰렛, 라이트러너 콘테스트 등 각 기업에서 협찬하는 물품으로 다양한 라이트런 참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힙노시스테라피, 카디 등 새로운 음악 문화를 주도하는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러닝 이외에 라이트런 행사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참가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사회적기업인 빅워크는 다양한 국내 기업 및 지자체와 협업하여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행사 참여자들은 마라톤, 걷기 행사 등을 통해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에 기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킨다.
장태원 빅워크 대표이사는 “라이트런은 빅워크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기부 마라톤 문화의 핵심 브랜딩 요소”라며 “내년에는 전국 지역에서 라이트런을 개최하여 지역과 지역을 잇는 문화 행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