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경희대학교의료원 교육협력 참조은병원(이하 참조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 및 '6차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

참조은병원(병원장 원종화 안준환)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2020년부터 5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해 호흡기질환 환자관리와 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결핵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평가한 결과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주요평가지표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총 7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결핵의 주요 평가지표는 ▲결핵균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등 총 5개 항목 평가로 이중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치료성공률 3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안준환 참조은병원 병원장은 "중증환자치료에 중점을 둔 경기 동부지역 종합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실력있는 의료진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 질 관리로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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