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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천 김밥쿡킹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오삼이 김밥'. 사진=김천시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10만 관광객을 모으며 대박을 터트린 김천 김밥축제의 '제1회 김밥쿡킹대회' 우승 김밥을 CU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김천시는 김밥쿡킹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오삼이 김밥'이 다음달 말 전국 CU편의점을 통해 출시된다고 31일 밝혔다.

'오삼이 김밥'은 오징어 먹물을 사용한 흑미밥에 김천 특산품인 자두·호두와 지례 흑돼지를 활용해 만들었다.

김밥쿡킹대회는 올해 첫 선을 보인 '김천 김밥축제' 킬러 콘텐츠로 전국에서 64개 팀이 참여했다.

앞서 시와 BGF리테일는 최근 지역 농특산품 소비 촉진을 위해 대회 우승 김밥을 상품으로 개발해 편의점에 출시하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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