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전경.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시청 전경.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대구시는 재직 기간이 10년 미만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장기재직휴가제도를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MZ세대 공무원의 이탈을 막고, 저연차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다.

장기재직휴가는 장기 근속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주기 위해 재직 기간별로 휴가를 주는 제도다.

그동안 1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에게만 부여됐다.

시는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해 5년 이상 10년 미만 재직한 공무원도 10일간 장기재직휴가를 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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