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토요일인 2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강원남부내륙과 충청권, 전북 지역은 새벽까지, 전남권과 경상권(경북동해안 제외)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 지역은 강하고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강풍과 풍랑도 유의해야한다. 제주도의 경우 비는 오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1~2일)은 △제주도 50~150mm(많은 곳 중산간 200mm 이상, 산지 250mm 이상) △부산‧울산‧경남 20~60mm(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80mm 이상) △경북남부 동해안 10~50mm △대구‧경북(남부동해안, 북서내륙 제외) 5~40mm △전남 남부 20~60mm(많은 곳 전남남부 서해안, 전남 남해안 80mm 이상) △광주‧전남북부, 전북, 강원동해안‧산지 5~30mm △대전‧세종‧충남, 충북, 강원남부 내륙, 경북북서내륙, 울릉도‧독도 5mm 내외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관측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세종 13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창원 17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세종 22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울산 20도 △창원 22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