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X+U는 신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금수저 전쟁을 U+모바일tv에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는 신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금수저 전쟁을 U+모바일tv에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금수저 전쟁’을 공개해 예능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흔히 ‘금수저’로 불리는 한국의 젊은 자산가 출연진들이 집안이나 배경 없이 오로지 개인의 능력으로 승부하며 무일푼에서 돈을 불려나가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다.

출연진으로는 대기업 창업주 외손자 이승환, 연매출 3400억 건설사 장남이자 호텔 대표 김헌성,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후계자 박무현, 1000억 규모 풍력에너지 기업 대표 임재겸, ‘더 지니어스’ 준우승자 김경훈, 남미 보석 사업 후계자 이윤선, 7개 벤처 IT기업 창업가의 자녀 이지나, 부산 1위 택시회사의 3세 이준석 등이 합류했다.

금수저 전쟁은 회당 30분 내외 미드폼 형식 16부작으로 구성됐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0시에 한 회씩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최근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스튜디오 X+U는 시청자들이 서바이벌 게임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예능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여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라인업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신정수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 제작센터장은 “MZ세대가 선호하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들에게 차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실험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아이템을 지속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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