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대방건설 제공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대방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대방건설은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는 경기 군포시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으로 들어선다. 이번에는 총 640가구 중 56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군포시에 7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주목받는다. 직전 군포에 공급된 분양가 상한제 단지는 2017년에 분양한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3차’다. 

이 일대는 신규 공급이 활발하지 않은 만큼 군포시에는 입주 10년차 이상 단지 비율이 높아 신축 및 준신축급 단지 집값이 탄탄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입주 6년차인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3차’ 84㎡는 지난 8월 6억78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가 들어서는 군포대야미지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반월호수, 갈치저수지, 수리산도립공원 등에 둘러싸여 있으며 지구 내 다수의 공원 부지(계획)가 계획돼 있다.

대야미지구는 사당역(4호선)까지 약 30분대 접근 가능한 대야미역(4호선)이 인접해 있다. 대야미역을 이용할 경우 추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이 지나는 금정역(1·4호선) 등으로 이동할 수 있어 교통 편의가 준수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교통망으로는 지근 거리에 군포 나들목(IC), 남군포 IC가 있어 자차를 통해 의왕, 수원 등 인근 지역으로 진출도 용이하다. 

단지 내에는 5.1m 광폭거실(일부 타입), 4베이(일부 타입)을 비롯해 다양한 혁신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D라운지와 티하우스 등도 적용돼 입주민 전용 휴게공간도 누릴 수 있다. 

또 입주민 셔틀버스 무상 제공(예정), 각 동 엘리베이터 2대 등도 도입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55대로 인근 구축 단지와 비교해 넉넉한 수준의 주차 공간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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