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는 나인테크가 LG에너지솔루션의 스페이스X 배터리 공급계약 소식에 11일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나인테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 오른 2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인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인 넥스트스타에너지에 주요 장비를 공급 중이다. 넥스트스타에너지는 지난달 23일부터 배터리 모듈 양산을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배터리 셀 생산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이날 급등은 LG에너지솔루션의 사업영역 확장에 나인테크도 수혜를 입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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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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