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쌀 가공업체 한자리에 모여 쌀산업 발전에 힘 모으기로

농협 대전본부가 11일 대전본부 회의실에서 대전의 쌀 가공업체들과 함께 쌀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농협 제공
농협 대전본부가 11일 대전본부 회의실에서 대전의 쌀 가공업체들과 함께 쌀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농협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의 쌀 가공업체(우리쌀·우리술)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농협 대전본부는 11일 대전본부 회의실에서 대전의 쌀 가공업체들과 함께 쌀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함께 해온 우리 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쌀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쌀 산업 발전을 위한 여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지역 쌀을 이용한 쌀 가공식품 개발에 노력하고 또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통한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협약기관들은 오는 12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행사에도 참여해 대전의 쌀 가공식품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훈 본부장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함께 해 온 쌀의 다양한 소비촉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국산 쌀로 만든 우리술·쌀 가공식품 육성을 강화해 쌀값 안정과 더불어 쌀 소비기반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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