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과감한 메뉴 리뉴얼로 품질을 높이고 가성비를 더한 세트 메뉴를 적극 선뵈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매드포갈릭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결합한 ‘K-컬쳐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새로운 변화를 선언하며, 첫 번째 리뉴얼 매장인 영등포타임스퀘어점을 지난 8일 전격 오픈했다.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과감하게 트렌드를 접목시킨 메뉴와 품질 좋은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미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외식 공간으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 세계 식문화를 선도하는 K-브랜드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영등포타임스퀘어점은 새로워진 매드포갈릭의 방향성을 담은 첫 번째 리뉴얼 매장이다.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가 많이 찾는 중심상권인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위치해 있으며 밝아진 무드와 편안하면서도 현대적인 모던미드센츄리 콘셉트로 변화를 줬다.
이번 리뉴얼의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탄탄해진 메뉴 라인업이다. 스테이크 메뉴 강화를 위해 육즙이 향상되도록 기본 용량 또한 기존 200g에서 300g으로 변경하고, 독창적인 ‘소스 푸어링 스테이크’로 각 부위별 장점을 극대화했다.
‘시그니처 스테이크세트’와 시즌 한정 메뉴로 선뵈는 ‘갈릭 본 인 립아이 스테이크’, 함께 나누기 좋은 ‘프리미엄 본 인 립아이 스테이크 세트’는 올데이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무한리필과 포장이 가능한 시그니처 식전빵 ‘매드번’도 새롭게 서비스 된다. 마늘에 진심인 브랜드답게 마늘 모양 ‘갈릭 우드 트레이’에 빵에 풍미를 더해주는 ‘갈릭 스프레드’를 제공한다. 고객 요청에 따라 무한리필 가능하며 포장 서비스도 가능하다.
그 외 수제 라구 소스를 곁들인 ‘매드 라자냐’,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이탈리안 ‘해장스프’ 등 다양한 신메뉴가 대거 추가됐다.
다양한 변화 중에서도 가장 큰 부분은 세트메뉴 강화다. 브랜드 론칭 후 첫 런치세트를 도입한 한편 기존의 시그니처 세트는 색다른 메뉴 구성으로 선뵀다.
런치세트는 메인 메뉴 1종에 식전빵과 스프, 에이드, 후식을 더한 풀코스 메뉴로, 메인 메뉴 단품 가격에 1000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4시까지 운영해 많은 고객들이 런치세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의 식문화를 접목시켜 더욱 완벽해진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층 밝아지고 세련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대대적인 메뉴 리뉴얼을 시행했다”며 “무료로 제공되는 식전 빵과 합리적인 세트메뉴를 구성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매드포갈릭이 외식업계를 이끌어 갈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맛과 고객 서비스 등 전반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