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7가구 중 전용 44~144㎡ 140가구 일반분양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 재건축 '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제공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 재건축 '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제공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DL이앤씨는 이달 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707가구로 조성되며 일반분양은 140가구다.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들어서는 서초구 방배동 일대는 총 12개 구역에서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1만2000여가구가 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단지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반경 400m 이내에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위치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게다가 남부순환로가 인접해 사당IC와 서초IC, 양재IC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고 반경 1㎞ 안에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이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롯데마트 서초점 등 대형 쇼핑 시설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에는 아크로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어우러진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입구에서부터 단지의 품격을 올려주는 '웰컴 가든', 자연 속 완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퓨어 가든', 예술정원으로 꾸며진 '아트리움 가든', 치유의 정원 '테라피 가든',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커뮤니티 정원 '스카이 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의 조경 공간이 조성된다.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G.X룸, PT룸, 전 타석 부스로 구성된 스크린 골프라운지, 스크린 골프룸, 사우나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실내 놀이터인 키즈 라운지(다함께 돌봄센터),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인 에듀 라운지 등 자녀를 위한 공간과 성인을 위한 프라이빗 오피스룸, 레슨룸, 런드리 라운지, 조경과 연계한 가든 컬렉션 카페 등이 조성된다.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 아크로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조성한다.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층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높은 기본 2.9m로 설계됐다. 전용 84㎡ 이상(110C타입 제외)의 경우 층고가 3.0m에 달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판상형 구조 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맞통풍이 가능하고 현관 혹은 복도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이 마련된다. 주방에는 일반 창문보다 넓은 '와이드 주방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층간소음을 대폭 줄여주는 ‘D-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도 적용된다. D-사일런트 플로어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고강도 몰탈 및 완충재를 적용한 DL이앤씨만의 특허기술력을 집약시킨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다.

또한 각 가정 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자동이송설비(소용량 투입구)가 설치된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커뮤니티(일부)에 설계해 공용 관리비 절감을 돕는 아크로의 에너지절약 시스템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강남권의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방배동 역세권 입지에 위치한데다 주변의 다양한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로 공급되는 만큼 수준 높은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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