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통 운영 정책’을 13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운영 정책은 당근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의 안전과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커뮤니티 환경을 위해 지켜야 할 기준을 담고 있다.
△존중 △신뢰 등 기존 핵심 가치와 더불어, 이웃 간 사생활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은 △프라이버시, 모두에게 안전한 동네를 만들자는 내용을 담은 △안전, 함께 사는 이웃 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의 △커뮤니티까지 5대 운영 원칙을 새롭게 공표했다.
당근은 5대 운영 원칙을 바탕으로 △불법·유해 콘텐츠 및 거래금지물품 △범죄 및 유해 행위 △이용자 불쾌감 유발 행위 △사생활 보호 등 서비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나누고, 상황별 운영 기준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서비스의 신뢰성을 해치거나 이용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모든 행위들을 강력하게 금지한다는 점과 위반 시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는 주의사항을 함께 안내했다.
그러면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이웃 간 안전한 연결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이용자 참여를 독려했다.
당근은 앞으로도 안전한 서비스 환경 조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당근 관계자는 “지역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커뮤니티로 성장하며, 당근 내에서 이용자들의 다양한 연결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에 서비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선제적으로 안내·관리하고, 이용자들의 동참을 독려할 수 있는 포괄적인 운영 정책을 정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