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대방건설은 경기 군포시에 7년 만에 공급하는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13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가는 3.3㎡당 약 1630만원부터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 5억3800만원선이다.
또 5000여 가구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군포대야미지구에 첫 선을 보이는 아파트다.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량이 풍부하며, 건폐율이 12%대로 적용됐다. 군포시 대다수 단지들의 건폐율이 15~20%를 웃도는 것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내부는 전용면적 84㎡ A타입에서는 알파룸과 넓은 서비스 면적, 5.1m 광폭 거실이 도입된다. 전용면적 84㎡ B타입은 다양한 수납공간과 거실과 단절된 듯한 주방구조 등을 갖춘 게 특징이다.
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8일이다.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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