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혁신상 3개 포함 총 24개 'CES 혁신상' 받아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LG전자는 올해 CES 혁신상에서 2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초 개최하는 세계 최대 전자·전기 전시회 'CES' 개막에 앞서 출품작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출품작 중 LG 올레드 TV와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가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영상디스플레이와 화질 부문 최고 혁신상을 포함 총 6개의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1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최고 혁신상도 3년 연속 차지했다.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는 게이밍과 화질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 3관왕을 차지했다. 자발광(自發光) 올레드의 고화질과 빠른 응답속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webOS)’도 사이버보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5년간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웹OS 리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AI홈 허브 ‘LG 씽큐 온’, 이동형 AI홈 허브(프로젝트명: Q9), 초경량 프리미엄 AI PC ‘LG 그램 프로’, 각종 콘텐츠를 PC 연결 없이 즐길 수 있는 'LG마이뷰 스마트 모니터', 고화질 콘텐츠 작업에 최적화된 ‘LG 울트라파인 모니터’, 프로젝터 ‘LG 시네빔(CineBeam)’ 등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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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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