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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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18일 오후 3시16분쯤 경남 거창군 북상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인 신고를 받은 산림청은 헬기 3대, 진화 차량 16대, 진화인력 62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서 약 1시간20분 만에 주불을 끄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산림청은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야산 근처에서 소각행위 등은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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