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에어레인이 폴란드 현지 바이오가스 기업 소반스키 에너지와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21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에어레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5% 오른 1만1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어레인은 이날 MOU를 통해 연간 최소 5만MWH의 바이오메탄 생산 플랜트 건설 및 운영을 목표로 하는 폴란드 정부 국책 사업 선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폴란드는 유럽에서 4번째로 큰 바이오가스와 바이오메탄 생산 잠재력을 가진 국가로 바이오 연료 및 바이오 컴포넌트 법안 논의와 국제적 기업의 투자 유치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급등은 이번 MOU가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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