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가 21일 대전스포츠과학센터를 방문해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과기대 제공
 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가 21일 대전스포츠과학센터를 방문해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과기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1일 대전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박희근)를 방문해 스포츠과학의 이론과 실무를 체험하는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스포츠산업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박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스포츠과학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건강 증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설명하며 체력 측정, 운동처방, 트레이닝 기법 등을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첨단 장비를 활용해 스포츠과학의 실제 적용 사례를 배우며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경험을 했다.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최주현 교수는 “스포츠산업의 발전은 과학적 접근이 필수적이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한 스포츠과학 현장 경험은 미래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 트레이닝에 참여한 홍동욱 학생은 “이번 방문은 현장에서 선수들을 훈련하고 경기력을 높이는 과정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스포츠과학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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