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세종문화재연구원 업무협약식.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세종문화재연구원 업무협약식.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고령군은 세종문화재연구원과 고령 합가리 토기가마유적 학술발굴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올 연말에 1차 조사를 완료하고, 조사 성과를 토대로 내년 초 2차 발굴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적의 전반적인 조성시기, 구조, 성격 등에 대한 명확한 자료가 확보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령 합가리 토기가마유적은 과거부터 대가야토기를 생산한 가마가 다수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가야 토기가마 중 최대 규모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적으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