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데일리한국 노병철 기자] 대구시 서구(구청장 류한국)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올해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서구는 올해 신설된 고독사 예방 사업이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22년 1인가구지원팀을 설치한 후 2024년에는 전담 인력을 추가 증원하며 고독사 예방 체계를갖췄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 발굴부터 ICT 기술 활용까지 첨단 복지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청년리더', 'HAPPY 1 서포터즈'와 같은 인적 네트워크도 조직해 위험군과 지역주민 간의 연결고리를 공고히 하는 사업이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무연고 사망자의 유품 정리 사업 확대 시행, 1인가구 전입자를 위한'새출발 안전 웰컴박스'제공,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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