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변화와 기술혁신: 트럼프 재집권과 새로운 패러다임’ 주제로 관련 전문가 교류

2024 기술혁신 3대학회 공동학술대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밭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6일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2024 기술혁신 3대 학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3대 학회는 혁신클러스터학회(회장 박성욱, 국립한밭대 교수), 한국기술혁신학회(회장 이길우), 기술경영경제학회(회장 김연배)로, 올해는 혁신클러스터학회가 주관해 진행했다.

 ‘글로벌 변화와 기술혁신: 트럼프 재집권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 학회의 회장 및 이장재 충남대 특임교수, 최호철 한국화학연구원 국가전략기술추진단장, 김봉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 등 내·외빈과 관련 분야 전문가 약 100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으로는 이장재 충남대 특임교수가 ‘Trump 2.0 & 미국 기술패권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고 최호철 한국화학연구원 국가전략기술추진단장이 ‘트럼프 2기 정책 방향과 한국의 대응 방안’으로 강연했다.

그리고 특별세션으로는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원장 김봉수)이 ‘연구자의 기술혁신을 위한 맞춤형 주문연구 서비스 지원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 한국기술혁신학회 국제화위원회(위원장 권기석, 국립한밭대 교수)에서는 영국 서식스대학교 과학기술정책연구소(SPRU) 제레미 홀(Jeremy Hall) 학장과 장영하 교수를 초빙해 ‘Innovation’s Double Edge와 Navigating the direction of Human-AI coexistence’에 대한 논문 발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번 주제와 연계된 논문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일반세션에서 이뤄졌으며, 이번 학술대회의 우수논문상은 김유빈(명지대), 백지현, 김영준(고려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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