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가수 정동원.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가수 정동원이 부캐 JD1과 함께 2025년 캘린더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을 준비했다. 두 아티스트의 개성과 매력이 담긴 이번 캘린더는 출시 소식만으로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동원과 JD1은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각각의 2025년 캘린더 출시 소식을 전했다. 정동원의 캘린더는 '靑春(청춘)'을 테마로, 10대의 끝자락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여정을 스토리로 담았다. JD1은 '2025 with JD1'이라는 주제로, 상큼하고 청량한 매력부터 섹시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표현을 선보였다.

사진 출처=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출처=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캘린더는 두 아티스트의 팬층을 고려한 특별한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동원의 캘린더는 벽걸이형으로 제작되었으며, 지관통, 북마크, 프리크라(스티커 사진) 등 다채로운 구성품이 포함되었다. JD1은 탁상 달력과 포토 카드 세트를 아웃북 커버와 함께 제공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미공개 사진 속 실루엣과 컬러감은 팬들에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 출처=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출처=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캘린더의 온라인 예약 판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사운드 웨이브 온라인몰에서 시작되었으며, 오는 2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한편, 정동원은 부캐 JD1로서의 활동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일본어 싱글 ‘에러 405(ERROR 405)’로 일본 진출을 마무리한 뒤 최근 리메이크 싱글 ‘책임져’를 발매하며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본캐로서도 신곡 ‘고리’를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정동원의 3년간의 콘서트 기록을 담은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가 오는 18일 CGV를 통해 단독 개봉될 예정이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 선물이 될 이번 캘린더와 영화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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