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PCTC).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PCTC).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무건전성 개선을 통해 기존 AA 신용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됐다.  

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는 총 19개로 이뤄져 있으며 AA+는 AAA 다음으로 높은 등급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유통, 해운 등 사업폴리오에 대한 재정 건성성 부문에서 ‘안정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당기순이익 및 잉여현금 축적, 영업현금 창출력을 통해 향후에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서 지난 5월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를 획득하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달성하며 사업과 재무 안정성을 높게 평가받았다”면서 “우수한 신용도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사업 경쟁력을 증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