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지난 10일 장성 관내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늘봄실무사 배치와 관련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11월중 채용시험을 통해 최종선발된 늘봄실무사의 초등학교 현장 배치에 앞서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늘봄실무사의 주요 업무 및 역할 △거점학교(순회학교) 근무일수 효율적인 근무를 위한 방안 △학교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교감들은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였으며, 늘봄실무사의 역할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정선영 교육장은 “늘봄실무사는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늘봄학교 안정적 정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며, 전문 행정인력 현장투입으로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장성 관내 초등학교가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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