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안전성분석실, 잔류농약 검사 능력 우수성 인정받아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농촌진흥청 주관 잔류농약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이 3년 연속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행된 농산물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 대응과 지역 안전 먹거리 조성을 위해 설치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현재 잔류농약 463종을 농산물에서 추출·분석해 잔류 허용기준 적합 유무를 판정 후 결과를 안내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하반기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시험은 전국 51개 시군 분석실이 참여했다.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검출된 11개의 성분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아세타미프리드(Acetamiprid. 네오티닐계 살충제) 등 4개 성분의 표준점수가 ±0.2 이내로 들면서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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