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열린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서도식 운영위원장, 임종석 작가, 김용주 작가,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 사진=고려아연 제공 
지난 11일 열린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서도식 운영위원장, 임종석 작가, 김용주 작가,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 사진=고려아연 제공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고려아연은 지난 11일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19~23일 홈페이지에서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1·2차 심사를 통해 김용주, 임종석 작가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2인에게는 상금 각 1000만원과 전시 프로모션 참여 기회가 제공됐다. 수상 작가들의 기념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인사아트센터 제6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현대금속공예 분야에서 10년 이상 꾸준히 활약한 45세 이하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매년 2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고려아연은 지난 2013년부터 행사를 후원했고 지난해부터는 직접 개최하고 있다.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에 참여해주신 모든 작가님들의 열정과 실력에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젊은 금속공예가들의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현대금속공예 발전에 지속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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