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의성군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39개 청년마을 중 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의성군은 경북에서 유일하다.
의성군은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년마을 활동 인프라 조성 △청년마을 지속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연계사업 발굴 △청년마을 자립방안 모색을 위한 '의성군 청년마을 지원 협의회' 구성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 선정 등 지속가능한 청년마을 운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해당 사업은 지역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 청년의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39개 마을이 활발히 운영 중이다.
군은 2022년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교육에 특화된 청년마을 '나만의성'(대표 권기효, 권예원)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의성군은 내년 경상북도 청년자립마을 활성화 지원사업 및 민간 공모사업을 연계하여 청년마을을 지속 운영해 갈 예정이다.
또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외에도 '청년이 만들어 가는 미래,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 의성' 실현을 목표로 △청년정책 전담 중간지원조직 의성군 청년센터 개소 △청년발전기금 조성 △청년 생활인구 유입 경로 확대 등 다각화된 청년정책도 추진한다.
김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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