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학과장 김민희)가 나주공공근로자 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주시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2일 전했다.
나주시,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와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총 8회에 걸쳐 실습과 강의 병행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나주시 정원조성의 이해, 테마 정원 조성 사례, 정원식물의 종류와 특성, 병해충 관리 및 예방, 정원식물의 특성과 관리법 등을 배우며 정원 수목과 초본식물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실무능력을 다졌다.
김민희 동신대 산림조경학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주지역 정원관리사 양성에 기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정원을 통한 도시 신성장 동력 육성, 나주시 영산강 테마 역사‧문화‧예술자원 관광 벨트화 등 나주지역 도시 개발과 관광 자원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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